충청북도교육청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홍민식)가 6월 25일(화) 오후 7시 충청북도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가족사랑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도내 학생, 학부모, 교육관계자들에게 질 높은 공연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간의 화합을 쌓고 정서 함양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악기 연주에 뛰어난 기량을 갖춘 우리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협연자 오디션을 실시하여 총 3명의 학생들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했다.
이 밖에도 오케스트라는 전문 가야금 연주자와의 협주도 선보이며 서양 악기와 국악기의 조화를 아름답게 보여줬다.
‘Selections From The Phantom of the Oprea’, ‘25현 가야금 협주곡 ’황금산의 백도라지’ 등 다양한 연주로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2016년 3월에 창단된 충청북도교육청청소년오케스트라는 도내 초∙중∙고등학생들로 이루어진 단원 60여명이 전문성을 갖춘 지휘자와 악기별 지도강사 13명의 지도 아래 매주 토요일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하며 배려와 존중의 마음을 키우며 아름다운 화합의 오케스트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