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서장 김익수)는 25일 3층 대회의실에서 시민수상구조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가활동 확산과 무더위로 인한 물놀이객 증가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수난사고 인명피해 저감을 통한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옥천소방서 20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옥천군 동이면 금암리, 금강유원지 라바댐 인근에 배치돼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물놀이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위험지역 순찰, 수난사고자 응급처치와 이송, 미아 찾기 등 안전한 물놀이 정착을 위한 안전사고 방지 계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배치 전 기본근무요령, 물놀이 안전수칙, 인명구조기법, 응급처치 등 유사시 필요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익수 옥천소방서장은 "금강 수변 등 다수의 물놀이 장소가 있는 지역으로서 매년 많은 피서객들이 방문하고 있어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통해 피서객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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