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중학교(교장 지헌술)는 정보통신 윤리교육 주간을 맞아 24일(월) 영동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 악플의 또 따른 이름은 살인입니다. △ 선플은 보이지 않는 당신의 얼굴입니다. △ 장난삼은 댓글하나 무너지는 마음하나’라는 표어 아래 선플(선한 댓글) 달기 운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본교 3층 중앙 복도에서 많은 학생들의 참여 아래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악플을 보면 기분이 안 좋다. 그런데 선플은 응원하는 말이 들어가 있어 기분이 좋아진다. 악플이 사라지고 선플이 많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 다른 3학년 학생은 “선플을 받는 사람도 행복해지지만, 선플을 달아주는 사람이 더 행복해 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헌술 영동중학교 교장은 “학교폭력유형 중 언어폭력, 사이버 괴롭힘 등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서 선플 달기 운동을 통하여 격려와 응원문화가 확산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바람직한 언어순화운동을 전개하여 긍정적인 사고 전환을 통해 사이버 언어폭력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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