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현장중심 민원 상담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매달 ‘찾아가는 희망드림(DREAM)’복지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민원 상담서비스를 통해 소외지역 및 사회적 약자에게 복지와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안내하는 등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복지서비스 분야별 담당자로 구성된 상담반은 복지상담을 원하는 시민을 찾아가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 등 복지제도 지원 내용 및 절차는 물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견 시 신고방법 등을 안내한다.

특히, 상담 중 바로 해결 가능하거나 단순 궁금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관련 부서와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함으로써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딸기축제장, 4월 시민공원, 5월 오거리 소공원에 이어 6월에는 성신약국 앞에서 희망드림 복지 상담실을 운영했으며, 시민들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주거급여, 요금감면할인지원제도 등 폭넓은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홍보로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오는 7월에는 보건소 안에서 더 많은 시민과 소통하고 대화하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 추진으로 능동적인 복지 지원 체계를 구축해 소외되는 시민이 없는 동고동락 논산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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