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본부장 권대윤) 광역119특수구조단은 6월19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소재 K26 잠수풀에서 깊은 물 잠수요원 수준유지훈련을 실시한다. 도내 구조대원 중 잠수기능사, 스쿠버강사, 테그니컬다이버 소지자 중 기술테스트를 거쳐 수난 전문구조대원 인력풀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수심이 깊은 대청호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수난사고 시 전문인력을 조기투입하여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20m이상의 수심에서 고도의 잠수능력과 특수잠수기법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감압병 등 잠수질환, 감압 알고리즘 이해 ▸수중 줄탐색 신호 및 수신호 ▸수중 수색 인양 및 가상 시나리오 훈련을 통한 대응능력 강화 ▸대원별 임무수행 능력 극대화를 위한 레벨업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훈련 등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내수면 수난사고 대비 팀단위 합동 잠수훈련 실시로 완벽한 팀워크 형성 및 상호 간 기술전수을 통해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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