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고등학교 럭비부가 지난 6월 15일부터 전남 진도 전두 운동장에서 열린 제72회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준우승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21팀이 출전하여 7일간에 걸쳐 중․고․대부로 나뉘어 치루어진 대회로 충북고등학교 럭비 선수단은 총28명이 출전하여 예선전에서 인천 기계공고를 24대14로 제압하고, 8강에서 배재고를 66대26, 준결승전에서 부산체고를 26대10으로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전에 올랐으나 서울 양정고등학교를 만나 선전을 펼쳤으나 14대 35로 졌다.

충북고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훈련과 경기를 펼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오늘의 패배를 10월에 있을 전국체전을 대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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