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20일 금암동 배골공원에서 2019년 제2회 찾아가는 마을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마을잔치행사에는 이날 군부대, 우체국물류지원단, 더나눔봉사단 등 23개 봉사단 148여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해 중식봉사, 재능나눔 부스 운영, 문화공연,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 300여명의 어르신들은 봉사단이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먹고 기타연주,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네일아트, 터칭테라피 등 체험 활동을 하며 마을잔치를 즐겼다.

특히, 계룡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중식(국수, 수육, 떡 등) 재료 일체를 ㈜아워홈에서 두부를 후원하는 등 관내 기업체에서도 함께 했다.

한편, 계룡시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임경현)에서도 찾아가는 마을잔치 행사와 연계하여 금암동 거주 65세 이상 고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창성 계룡시자원봉사센터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후원과 봉사 덕분에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 드릴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하며, 행복한 계룡시를 만들기 위해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