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안동시지부(지부장 김종혜)는 6월 21일(금) 오후 1시 30분 소천권태호 음악관에서 ‘제7회 안동시 지적장애인 자기권리 주장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지적장애인이 스스로 자기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능동성을 길러 사회참여능력을 향상하고, 자아 인식 제고를 위한 차원에서 마련하는 자리이다. 특색 있게 자기주장을 똑똑히 펼친 팀에게 시상하고 모든 참가자에게는 노력상 등을 수여하는 등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에서는 지적장애인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자립 생활 지원사업, 권익 옹호 지원사업, 상담 및 정보제공사업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태우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이 행사를 통해 지적장애인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고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갈 권리를 당당하게 요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당사자는 물론 가족, 지역사회, 이웃 등이 함께 지적장애인의 자립을 꽃 피울 수 있는 사회를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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