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계룡시보건소(소장 신순천)가 “관내 35개소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12월(매주․월, 화, 목) 한달 동안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낙상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마다 노인의 1/3이상이 넘어짐을 경험하고 한번 넘어지면 다시 넘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뼈가 부러져 폐렴 등 심각한 후유증으로 이어져 1년 이내 12~20%가 사망에 이르게 된다.

특히 추운 겨울철에는 웅크린 자세로 인해 낙상의 확률이 더욱 높다.

시 보건소는 가정에서 낙상에 대비한 예방법과 운동요법 교육을 강화하고 심뇌혈관질환예방 관리 교육을 병행하여 건강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실제 어르신들은 인지기능 저하와 운동신경 둔화로 낙상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평상시 예방체조를 보급하여 낙상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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