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지난해 환경부 전국지자체 대상 공모 사업인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은 화학 사고에 대한 지자체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시민단체, 기업체, 전문가, 시, 시의회가 한자리에 모여 청주지역 상황에 맞는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화학물질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지난 4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주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5개년 계획’에 착수해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관하는 지역대비체계 간담회가 20일 오후 2시 서울 삼경교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 날 청주시의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추진내용이 타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인정돼 안전정책과 배미옥 주무관이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위원회 활성화 및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화학물질 안전관리 5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청주시를 더욱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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