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건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학생 흡연(음주)예방 지도·자문위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 교수, 보건 행정가, 상담 전문가, 경찰 등 총 26명으로 구성된 학생 흡연(음주)예방 지도·자문위원은 청소년의 흡연과 관련하여 대전교육청에서 수립한 흡연 예방 및 금연 정책을 검토하고 자문을 통하여 학생들의 흡연 조기 차단 및 흡연학생에 대한 금연 실천을 강화 할 수 있도록 한다.

대전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 전체 304교를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학교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흡연예방교육 현장지원, ‘찾아가는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운영, 교사 학습 동아리 운영 등 흡연율 감소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흡연학생에 대한 지원으로 ’흡연학생 지원 전문심리상담 위탁기관‘을 운영하여 전문 상담가의 지속적이고 심층적인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흡연학생의 금연실천 의지 강화 및 자존감 회복에 노력하고 있다.

학생 흡연(음주)예방 지도·자문위원 중 교육계자는 “학생 흡연 조기차단 및 금연교육을 위해 교내외 흡연예방 활동 및 지역사회와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흡연예방 체제를 구축·운영하여 청소년 흡연예방 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이라고 말하였다.

대전교육청 여인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담배 회사의 거대하고 무차별적인 진화로 인하여 신종 담배 및 흡연문제로 인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국민의 건강권이 침해당하고 있는 시점에서 학생 흡연(음주)예방 지도·자문위원 협의회 활동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적용·실행하는 바람직한 흡연예방 활동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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