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여수시여성문화회관 수강생들이 올 한 해 열심히 배우고 익힌 솜씨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된다.

3일 여수시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20분 미평동에 있는 여성문화회관에서 ‘제 9회 작품발표 및 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간단한 기념식과 함께 댄스스포츠반의 ‘라인댄스’를 비롯해 요가반의 ‘비상’, 풍물놀이반의 ‘우리소리 좋을씨고~’ 등 8개 과목 10개 공연이 시연된다.

이와 함께 수채화와 한국화반의 그림작품, 핸드페인팅으로 만든 가족 커플티, 패션 청바지 의류와 POP(예쁜글씨)를 활용한 인테리어 생활소품 등 22개 과목 420여점의 작품들이 12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9회 째를 맞이한 여성문화회관의 작품발표와 전시회가 날로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수시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특히 2012여성문화회관 소식지가 발간된 뜻 깊은 해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여수시여성문화회관이 운영하고 있는 기능교육과 생활교육 프로그램은 총 30개로 지난 3월부터 3기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천여 명의 시민들이 수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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