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여수의 대표 관광지 향일암이 주차장과 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되는 등 진정한 관광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실제로 향일암은 연인원 74만여 명이 찾아오는 관광명소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일출광장이 비좁고 주차장이 부족해 행락철과 주말이면 주차대란이 일어나는 등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10년 7월 민선5기 시작과 함께 착공,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향일암 일출 명소화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향일암 일출 명소화사업은 총사업비 51억 원을 투입해 일출광장조성과 주차동 건축, 진입로 정비, 조경 및 편의시설 등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일출광장(1,200㎡)과 조경, 진입로 정비사업 등을 준공했으며, 올해 들어 실시된 일출광장 확장과 주차동 건축 등은 현재까지 6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일암 일출 명소화사업으로 일출광장이 확장되고, 주차장 103면과 휴식공간, 편의시설 등이 확충되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일암 일출제 전에는 공사가 마무리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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