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와 코레일이 주최한 제천 관광홍보단 발대식이 지난 20일 오전 서울 청량리역에서 열렸다.

관광홍보단은 20대 초~중반의 대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제천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직접 여행하며 코레일 홍보채널 및 각종 SNS,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코레일 관계자 및 20명의 홍보단이 참여하여 위촉장과 홍보물, 내일로 여행바우처를 수여받았으며 제천 시티투어 탑승 및 홍보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또한, 청량리역에 제천여행 홍보부스를 마련해 지역관광객 유치활동에도 나선다.

홍보부스에서는 제천여행 어플리케이션 활용을 통한 지역관광 방법과 시티투어 상품 홍보를 병행하게 된다.

엄상흠 제천역장은 "충북본부인 제천의 관광홍보단 발대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충북 북부권 관광의 핵심거점으로 제천이 재도약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참여자들을 독려했다.

한편, 제천역은 올해 말 신축 역사의 완공과 내년 원주-제천 복전철 개통을 앞두고 있어 철도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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