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상촌초등학교(교장 장미현)는 20일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에서 실시하는 진로체험학습 연계 법문화체험 캠프에 참가했다.

캠프 프로그램 중 ‘동화로 배우는 법’은 동화속의 이야기를 일상생활과 관련지어 학생들의 흥미를 끌면서 어려운 법교육이 아닌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친숙하고 올바르게 법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혜승 학생(6학년)은 “법정상황극 체험(모의재판)이 가장 기억에 남으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법의 정신을 체험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학교생활에서 분쟁이 일어났을 때 타인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합리적으로 분쟁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이번 법문화체험활동을 통하여 올바르게 법과 사회를 인식하고 다함께 행복한 민주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도모함과 동시에 꿈과 희망진로를 심층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상촌초등학교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선도학교로 이번 법문화체험 캠프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준법정신과 협동정신을 함양하여 학교폭력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장미현 교장은 “법문화체험 캠프를 통해 상촌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할 줄 아는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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