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20일 오후 7시‘청주시 독서동아리 발대식’을 시립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 내 알려지지 않은 독서동아리를 발굴하고, 동아리 간 교류와 상호 배움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또 공공도서관이 추진하는 다양한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을 널리 알리고,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에 펼쳐질 ‘2019 대한민국독서대전’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은 권이종 前교원대 교수의 미니강연, 첼리스트 이혜린의 연주, 독서동아리 공간나눔 사업안내, 독서동아리 지원사업 소개,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 안내와 더불어 참여한 독서동아리들의 소개시간, 독서동아리연합회장 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청주시립도서관은 ‘독서동아리 리더 교육’과‘독서동아리 한마당’등 독서동아리들이 서로 공유하고 내실을 다질 수 있는 독서동아리 육성 프로그램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2019 대한민국독서대전’프로그램 중 2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강연에서 독서동아리가 중심이 되어 진행자가 되고, 질문하는 청중이 되는 등 독서동아리의 역할을 확대해 독서동아리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최근 발표된 제3차 독서진흥기본계획에 따르면 현대사회의 병폐와 공동체의 복원에 독서동아리의 역할이 크다”라며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성장과 지역문화 발전을 도서관이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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