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내 제조업체 대표 60명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규제혁신 건의 수렴, 기업 지원시책 홍보 등을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농공단지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기업 환경개선을 위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일욱 기업인협의회장은 “오늘 간담회는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인 기업인들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지방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것이 매우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한 만큼 의견을 반영해가며 더 나은 기업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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