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 제18대 대통령선거를 대비,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가 실시된다.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3일 “제18대 대통령선거를 대비해 안전하고 완벽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소방안전대책을 마련, 오는 15일까지 관내 39개소의 투ㆍ개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별조사반을 편성해 ▲투표소 내 소화기 비치 및 기타 소방시설 안전관리 실태 ▲개표소의 건물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비상구 안전관리 및 기타 화재예방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선거 관계자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본부 김전수 방호예방담당은 “투표일 전후(오는 18~20일) 전 소방공무원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고, 선거당일은 투ㆍ개표소에 소방공무원과 소방차량을 배치해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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