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28일 시청에서 의료분쟁 당사자 중 상대적으로 법률 서비스 이용 접근성과 의학지식이 부족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분쟁 일일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의료분쟁조정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의료분쟁 일일상담실은 5개구 보건소를 통해 오는 25일까지 신청을 받아 의료분쟁 전문가가 직접 상담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의료분쟁은 복잡하고 전문적인 탓에 일반 시민들의 접근이 어렵기도 하고 의료분쟁을 상담하기 위해서는 서울에 있는 한국의료분쟁 조정중재원에 신청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었다.

대전시는 이번 의료분쟁 일일상담실을 통해 이러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의료분쟁 일일상담을 통해 의학지식 부족으로 억울한 피해를 당하는 시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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