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종현)가 운영하는 생활중국어ㆍ생활베트남어 교실이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개설된 생활 외국어 교실은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수업으로 결혼이주여성인 원어민강사가 진행한다.

이에 해당 국가의 언어를 쉽게 배울 뿐만 아니라 문화 등 다양성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6월 11일부터 9월 18일까지이며 중국어는 매주 화요일, 베트남어는 수요일 2시간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는 별도이다.

교육신청은 홈페이지(http://jp.familynet.)로 하면 된다.

센터관계자는“지역주민에게 외국어 교육을 제공함과 함께 다문화와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인식을 개선하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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