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적량면은 지난 휴일 다문화 6가족 22명이 하동레일파크에서 즐거운 가족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가족나들이는 다문화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참여한 가족들은 하동레일파크에서 레일바이크 체험을 하고 관내 중식당에서 다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참가한 한 가족은 “가족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거웠고,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시간을 얻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성경현 면장은 “다문화가족 아동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다문화가족이 완전한 적량면민으로 동화되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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