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교육지원청 신상규 교육과장과 직원 20여명이 17일(월) 황간면 노근리 농가를 찾아 복숭아 봉지씌우기 등 농촌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충청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김영재영동지부장을 비롯한 노조원 10여명이 함께 해 노사간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동교육지원청은 매년 영농철 일손 사정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지속적으로 일손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상규 교육과장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에 따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 한해 농가와 영동교육지원청에 모두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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