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보건소(소장 이영남)는 17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 지역사회재활협의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구성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참여 기관인 △괴산군장애인연합회 △괴산군장애인복지관 △괴산군자원봉사센터 △연의원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등 총 5개 유관기관 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뇌병변·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보다 다각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서비스 방안 마련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자원 간 정보공유 등 상호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앞으로 사업정보 공유와 함께 프로그램 중복지원을 방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할 것”이라며, “활발한 상호 업무 협조를 통한 체계적인 업무 추진으로 장애인의 재활서비스 만족도가 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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