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악양초등학교(교장 주혜경)는 지난 11∼14일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사계절 행복 마을교육과정 푸름학교’ 주간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푸름학교는 마을교육공동체와 소통·협력해 운영하는 악양만의 특색 있는 다온(DAON)마을교육과정 일환으로 ‘진로 체험활동’을 주제로 학년군별 다양한 체험중심의 교육활동이다.

푸름학교는 별천지 하동행복지구 내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마을교사협의회 ‘오작교’와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거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 체험활동으로 운영됐다.

이번 푸름학교 주간에는 ‘나의 꿈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곤충전문가와 함께 마을 동·식물 채집·관찰 등의 학교 밖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판소리전수관 관장, 마을예술가, 수예전문가, 댄스강사 및 학부모 두레와 함께 민요 부르기, 공예, 바느질, 라인댄스 등 체험 중심의 다양한 마을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악양초등학교는 주제별 사계절 행복 마을교육 주간과 더불어 교육과정 속에서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형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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