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 중앙행정기관 이전에 따라 3일부터 세종시 교통체계가 개편된다.

2일 세종시(시장 유한식)에 따르면 이달 총리실을 비룻한 중앙부처 및 소속기관 공직자 5,500여 명의 이전에 맞춰 3일부터 ‘정부세종청사↔첫마을↔대전’ 노선을 신설․운영한다.

또 세종시는 ‘한솔동(첫마을)↔오송역’ 노선을 증회 운행하는 등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하는 주민의 교통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선병원↔대평리↔첫마을’을 운행하던 651번 시내버스를 정부세종청사까지 연장운행하고, 655번을 신설 ‘대평리↔감성리↔국곡리↔안산동↔선병원’ 구간의 운휴노선을 1일 18회 재 운행한다.

대전시에선 109번 시내버스를 ‘충남농대↔노은역↔정부세종청사’(반석역↔정부세종청사구간BRT노선 운행)로 직통노선으로 변경 운영키로 합의했다.

세종시는 ‘한솔동↔오송역’을 운행하던 751번(청주시), 770번(세종시) 시내버스는 기존 각3회 운행에서 각6회로 증회 운행키로 청주시와 합의했다.

세종시는 시민이 행복한 세계적 명품도시에 걸 맞는 교통체계구축을 위해 내년 중 시내버스 지·간선제 실시 및 무료환승제 도입 등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을 실시하고, BRT 운행,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을 구축하는 등 주민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체계를 개선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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