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충청북도 해병전우회는 매년 수난사고 대응능력 및 수난구조 훈련을 각 지대별로 실시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통합 (사) 충청북도 해병전우회에서 주최한다.

통합 수난구조훈련은 옥천장계관광지에서 충청북도 각 시군 해병대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훈련은 옥천군 장계리에서 오후 2시 훈련시작을 알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장계교에서 해병구조대원 6명이 안전레펠 강하를 시작으로 대청호에서 가상 낚시배 사고 수상인명 검색 및 인명구조 출동 등 1차, 2차, 3차에 걸쳐 각 지회가 훈련 시범에 참여했다.

여름 피서철 수난사고 대응훈련으로 하천, 저수지, 대청호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익수사고에 대비한 구조훈련으로 수난구조장비 숙달 및 인명구조 방법 숙달 등 구조대원 현장활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목적을 두고 있으며, 이번 훈련에는 옥천소방서 호버크래프트 지원 훈련도 실시했다.

또 한 이날 훈련에는 옥천군 자원봉사센터에서 훈련에 참여한 대원들에게 식음료를 제공했다.

이번 훈련으로 안전사고 없는 충북을 만들어가겠다는 것이 대원들의 힘찬 결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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