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원장 박재환)이 14일(금) ‘제65회 충북과학전람회’를 열었다.

과학전람회는 학생들의 심도 있는 탐구활동과 실생활에 창의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대회이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물리, 화학, 생물, 산업 및 에너지, 지구·환경 5개 부문으로 진행하며 창의성·탐구성, 이론적 타당성, 실용성, 노력도 등을 평가기준으로 심사해 특상 20편, 우수상 25편, 장려상 30편을 선정한다.

이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생각했던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땐 포기하고 싶었는데, 선생님께서 실패가 아닌 다양한 탐구의 시작점으로 만들어 주셔서 재밌게 탐구했어요.“ 라고 말했다.

박재환 원장은 “과학전람회의 매력은 궁금증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과 끊임없이 달라지는 과학을 수용할 줄 아는 겸손한 태도를 배운다는 것이다. 과학적으로 생각하고 창의 융합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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