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청성초등학교는 6월 13일(목) 청산 향교와 함께 하는 인성함양 체험학습으로 이웃 학교인 청산초등학교와 함께 전주한옥마을에 다녀왔다.

청산 향교와 함께 하는 인성함양 체험학습은 조상의 정취와 선비의 지혜를 본받아 아이들이 몸과 마음을 단정히 하여 인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계획되었다. 아이들은 전주한옥마을에서 한복을 입고 경기전 등 우리 문화재를 돌아보며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생활 모습을 느끼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전통예술에 대한 숨겨진 재능과 꿈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인성함양 체험학습에 참가한 이한나 학생(6학년)은 “우리나라 전통의상을 입고 전주한옥마을을 걸으니 마치 조선시대로 타임머신 타고 온 것 같아요. 그리고 한옥의 아름다움과 우리나라 전통문양, 전통음식 등을 체험하며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를 배울 수 있었어요. 또한 친구들과 함께 여러 가지 체험을 하며 우정도 깊어지고 저의 숨겨진 재능도 발견할 수 있었어요.”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김욱현 교장은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아이들의 인성과 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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