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주최하는 ‘2019년 도농상생 농업체험투어’는 체리 따기 체험으로, 15일(토) 시민 160명과 대구시 동구(둔산동) 상동마을에서 진행됐다.

대구시는 시민 160명과 도농상생 농업체험투어 4회 차인 ‘대구 상동체리수확체험’ 행사를 15일(토) 동구 상동마을 일대에서 개최했다. 대구상동체리는 방부제 걱정 없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맛 좋은 국산체리로, 새콤달콤한 맛뿐만 아니라,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상동마을 체리는 국내최초 1930년경부터 재배되기 시작해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재배조건이 특수해 동구만의 특화된 작물이다. 특히 ‘대구 상동체리’라는 브랜드로 자리 잡아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체리 수확 후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견학하여, 안전을 몸으로 체험 할 뿐만 아니라 팔공산 케이블카를 타고 대구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이번 투어를 마무리 했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투어가 수입체리에 익숙한 시민들에게 대구 상동체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나아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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