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추풍령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정래)는 지난 14일 추풍령면 소재 일손이 부족한 추풍령리 포도재배 농가를 찾아 봉사재원 마련을 위한 포도봉지 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적십자봉사회 회원 20여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2,200평의 포도밭의 포도봉지 48,000장을 정성껏 쌌다.

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일손봉사로 얻은 수익금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밑바탕으로 써, 의미있는 나눔을 지속 실천할 예정이다.

김정래 회장은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농가에는 도움이 되어 좋고, 적십자봉사회는 행사를 통하여 발생한 수익금으로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에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는 기금을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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