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최형식 담양군수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뒤 농어업과 농어촌지역 발전을 위하여 잰걸음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11월 초 담양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 29일 충북 보은군에서 임시총회를 한 차례 더 개최하여 대선공약 반영과제 건의안을 의결하는 등 농어촌지역 공동발전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협의회는 임시총회에서 창립 이후 추가로 참여를 희망한 21개 군을 회원 군으로 받아들이고, 대선공약 반영과제를 각 정당 정책위원회와 대선후보 캠프, 정부 등에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의결된 대선공약 반영과제는 전국 군과 일부 도, 농업연구기관, 농업인단체의 요구사항을 종합 정리한 것으로, 최형식 군수가 지난 달 19일 한농연 주최 대선후보연설회 기조발언을 통해 포괄적으로 건의했던 내용에 대한 구체적 현안과제들이며, 농어업과 농어촌 발전에 관련된 10대 분야 건의사항을 담고 있다.

또한 집행부 구성 안건을 상정하여 부회장으로 경기도 양평군 김선교 군수와 경상남도 남해군 정현태 군수를 추가 선출했으며, 사무총장으로 경상남도 거창군 이홍기 군수, 감사로 강원도 양구군 전창범 군수와 경상북도 칠곡군 백선기 군수를 인준함으로써 회장 1명, 부회장 3명, 사무총장 1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된 집행부 조직을 완성했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출범 한 달 만에 59개 군이 참여하게 되면서 명실상부한 전국 규모 기초자치단체장 협의체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으며, 11월 한 달 동안 두 번의 총회를 개최하는 등 전국 단위 협의체에서는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역동적인 활동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가 지역과 소속 정당이 고르게 안배된 회장단의 진용을 갖춤에 따라 농어업과 농어촌 발전을 위하여 고군분투하던 최형식 군수의 광폭 행보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어서 지역 주민들과 농업인 단체들의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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