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2일 오창 목령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청원구 8개 읍‧면‧동의 이‧통장 417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전한 성문화 정착에 이‧통장들이 앞장설 수 있도록 최미내 성인지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성인식개선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였으며, 직무교육은 ‘지방 자치시대의 중심, 이·통장의 의무와 역할’을 주제로 충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남기헌 교수의 강의로 진행했다.

올해 직무교육은 특히 지역리더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대상을 신규 이‧통장에서 1,700여명의 전체 이‧통장으로 확대하였으며, 시에서는 이‧통장들을 대상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교육 및 연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교육에는 도시공원일몰제에 따른 민간공원개발사업의 필요성및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대기관리권역 지정 대응 등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의 시간도 가졌다. 이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주민 최접점에 있는 이‧통장들의 정확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했다.

시에서는 대기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대기관리권역 지정 및 폐기물 소각시설 신‧증설을 최대한 억제코자 노력하고 있으며, 도심 녹지축을 형성하고 있는 주요 공원을 보존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으로 이‧통장의 전문성과 사명감을 높이고 시의 현안사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정확한 사실을 주민들에게 전달해 시정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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