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는 12일(수), 보은 군청 기자실에서 열린 보은 장안면 대책위의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 오수 방류’에 관해 다음과 같이 입장 자료를 밝혔다.
취재 확인결과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 자체 하수처리시설은 금강유역환경청 환경영향평가 협의기준을 준수하여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보은군 주민이 정화된 수질검사 참관을 요구하여 ‘19. 5. 8. 보은군 의회의장 및 의원등 대표단 참관 하에 채수된 수질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은 바 있다.
사회복무연수센터는 장안면 주민들의 연수센터 배출 방류수를 연결하는 하수관로설치와 하수종말처리장 증설 요구를 수렴하여 이미 병무청 본청에 보고했으며,
현재 병무청에서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국비사업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부처인 환경부, 기획재정부 등과 다각도로 협의하고 있으며 정부예산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언론에서 사용되고 있는 ‘똥물’ 관련 용어는 일반국민에게 왜곡된 사실을 전달할 수 있어 용어사용에 유의해 달라는 입장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