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장재영)은 단위학교의 적극적인 교권침해 예방을 통한 학습권 보장 및 생활지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관내 중․고등학교에 사제동행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증평여중(교장 박종원)은 사제간의 신뢰 형성 및 학생 자아존중감을 위하여 3학년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6월 13일(목) 「요리로 하는 자아존중 프로그램」을 1차 운영하였고, 6월 27일(목) 2차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나~이런 사람이야! 자랑! 과일컵케이크」를 주제로, 약속 정하기, 내 이름으로 삼행시 짓기, 과일로 자신을 표현하기, 과일컵케이크로 자신과 집단 완성하기 등으로 진행되었다. 참가한 학생들은 개인 또는 집단별 활동 내용을 계획하고 마무리하는 전 과정을 통하여 혼자 하는 것보다 여럿이 함께 하는 것이 더욱 풍성함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장재영 교육장은 “교권 존중 문화는 사제간 및 학생들 상호간의 이해와 신뢰에 기반하는 것이므로, 학교별 수요에 따른 특성화된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밝힌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