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은군의회·보은교육지원청으로 구성된 탐방단 40여명이 6월 12일 수요일 하룻동안 옥천행복교육지구를 견학했다. 이날 방문한 장소는 옥천행복교육지구의 민관협력 사업을 운영하는 마을학교 중 옥천순환경제공동체, 재미난 공작소, 향수뜰체험휴양마을, 안남배바우작은도서관, 덕실농부이야기 등 5곳이다.

 2019년 옥천행복교육지구는 풀뿌리교육자치 사업을 포함한 총 7억 3천만원의 예산으로 35개의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체험농장,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등 다양한 학교밖 체험처를 확보하여 학교의 만족도와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 옥천행복교육지구가 순항함에 따라 충북의 다른 지역의 선진지 방문이 줄을 잇는다. 이날 옥천순환경제공동체에서는 양성민(20세) 청년활동가가 탐방객들에게 청산중학교 등과 운영하는 마을여행 <배틀 트립>을 설명했고, 향수뜰체험휴양마을에서는 박은경(44세) 사무장이 마을 아카데미 <행복 선생님 행복 돌봄> 사업을 안내했다.

 옥천행복교육지구 팀장 노한나 장학사는 ‘보은이 옥천을 방문해서 서로 행복교육지구 사업내용을 교류할 기회에 감사하다. 서로 성장할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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