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유치원(원장 이양순)에서는 11일(화) 본원 강당에서 컬러데이 ‘초록의 날’을 기념하여 소원나무 만들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매월 둘째 주에 친구와 함께 색깔을 찾아보고 관련활동을 진행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초록의 날에는 다양한 종류 나뭇잎 모양의 종이에 각자 되고싶은 것, 하고싶은것들을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한 후 유치원 내 벽, 현관, 계단 등 소원을 하나씩 붙여보았다. 연령별로 이루어진 나뭇잎들은 큰 나무가 되었다.

긴 소원줄에 각각의 소원을 붙여본 후 원아들은 다른 반 친구들은 어떤 소원을 빌었는지 함께 둘러보기도 하였다. 소원 나뭇잎을 붙이던 만5세 원아는 “저는 발레리나가 되게 해달라고 빌었어요”, “저는 장난감 많이 사달라고 썼어요” 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홍광유치원 만4세 담임 엄은경 교사는 이번초록의 날에 맞이한 소원나뭇잎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원하는 것들을 꿈꾸어 보고 이룰 수 있는 미래를 여는 날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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