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풍령초병설유치원(원장 이장건)는 10일(월) 추풍령관에서 추풍령․황간․매곡․상촌 유치원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소규모 유치원 행복지구 네트워크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동화 연극 놀이’활동을 운영 했다.

 한국 인형표현놀이 협회 정영미강사가 추풍령초를 직접 방문하여 운영한 이번 ‘동화 연극 놀이’활동은 유치원 교육과정에 들어가 있는 생활주제와 관련한 내용을 바탕으로 유아들의 수준에 맞게 연극 놀이 내용이 구성됐고, 체험 후 유치원생들의 다양한 생각과 느낌을 서로 공유하며 유아들의 흥미와 성취도를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 소규모 유치원 교사들은 “소규모 유치원끼리 행복지구로 묶여 유아들이 자신들의 다양한 생각과 느낌을 더 많은 언니·오빠·친구·동생들과 나눌 수 있어 의미를 더한 시간이였다.” 고 말했다.

 추풍령초병설유치원 이장건 원장은 “지역의 소규모 유치원들이 이처럼 행복지구를 구성 하여 서로 어울리며 많은 친구들과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계획 운영 하여 소규모 유치원들의 단점을 극복하고 앞으로 소규모 유치원 간에 서로 협력하고 상생·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규모 유치원 행복지구 네트워크 프로그램 ‘찾아오는 동화 연극 놀이’ 운영을 통해 유치원생들이 다른 사람의 표현을 공유함으로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되었고, 긍정적인 정서를 함양하는 소중한 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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