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 종교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서산교회(담임 명재일)의 신천지자원봉사단 회원들은 28일,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벌였다.

서산교회에서 실시한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연말을 맞아 서산 지역에 살고 있는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해 김장을 담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마련됐다.

서산교회 자원봉사자들은 최근 배추값이 폭등해 김장을 마련하지 못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과 정성으로 좋은 재료만을 골라 10kg씩 20박스(약 200kg)를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김장나누기 봉사를 한 김영애(38·여) 자원봉사자는 “저희 집도 김장을 할 때 이 정도로 정성을 기울이지 않았는데, 더 정성을 쏟은 만큼 맛있게 드셔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신천지 서산교회 명재일 담임강사는 “하늘의 물과 빛과 공기같이, 대가 없이 하늘에서 받아온 것이 많은 우리 신천지이기에 이 정도의 봉사하는 것은 하늘의 은혜를 보답하는 일에 아주 작고 당연한 일”라고 밝혔다.

그리고 신천지 예수교 서산교회의 신천지자원봉사단은 매주 토요일 서산시내 동부시장을 중심으로 오전마다 거리청소를 하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서산을 만드는 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은 대전, 충청지역(청주, 천안, 공주, 서산 등)에서 수시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봉사 활동으로 주변으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으며, 신천지 대전교회의 신천지자원봉사단의 한 관계자는 12월 1일 대전역 동광장에서 대전시내의 시각장애인과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김치 나눔 행사 ‘김치에 사랑을 싣고’를 통해 약 1,000박스 분량의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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