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영범, 김영관, 이하 지사협)는 7일 열린 제5회 향수옥천 깻잎축제 전야제와 8일 본 행사에서 지역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군서면 지사협은 공적으로 지원 가능한 범주에서 벗어난 복지사각 지대에 놓여있는 주민들을 위해 생계비 등을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밑반찬 배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복지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마을주민 전체의 화합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열린 제5회 향수옥천 깻잎축제를 통해 더 많은 주변 이웃을 보살피기 위한 것으로, 커피와 식혜 등 음료를 판매해 기금 마련에 힘을 보탰다.

더불어 협의체의 역할과 활동 등에 대해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주민들도 일시 또는 정기 기부에 참여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김영관 위원장은 “일일찻집 운영과 기금 마련을 위해 애쓴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사랑을 담은 값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음료 판매부스를 찾아준 방문객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나눔 문화 정착과 행복한 군서면 만들기에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일찻집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