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5일 시청 집무실에서 ‘푸른 하늘을 위한 오늘의 한걸음’을 주제로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환경의 날은 국민의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환경관련 국제회의인 UN 인간환경회의 개막일을 기념해 6월 5일로 지정됐다.

시는 올해 환경의 날의 기념해 환경보전에 솔선한 유공자 8명에게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을 수여하고, 환경보전 실천의 질적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한 실질적인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이날 시청 1층 로비와 서문 광장에서는 어린이 환경포스터 입상작 전시, 친환경자동차 및 친환경제품 전시홍보, 탄소포인트제 참여홍보 등 환경보전 의식 함양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춘희 시장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 등 환경문제를 극복하고 늘푸른 세종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의 환경보전 실천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환경의 날 기념식을 계기로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깊이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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