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2019년 6월 4일(화) 오전 10시 영동소방서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비장애인 130명과 함께 소방안전훈련 및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소방훈련은 복지관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복지관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 능력 향상과 복지관 이용 장애인․비장애인의 안전 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계획되었다.

당일 훈련은 화재 경보와 함께 통보연락반의 상황 전달 및 신고를 시작으로 소화반의 화재 초기 진압과 피난유도반의 안전 확보 및 응급구조반의 인명구조 등으로 실제로 화재가 발생한 가상 상황을 시나리오로 하여 진행되었다.

피난․대피,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으로 진행된 당일 훈련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모든 장애인․비장애인이 화재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영동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이범혁 센터장은 “사전에 약속된 시나리오 없이 진행된 훈련을 통해 장애인복지관 직원과 이용자들이 신속하게 대피하는 모습을 통해 화재에 대비가 잘 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였으며, 박병규 관장은 “생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마음 깊이 새겨 안전사고에 대응하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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