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 노후화된 공공임대주택 3곳 3,300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저소득층의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영구임대, 50년 임대주택 중 15년이 경과한 노후 공공임대주택의 시설개선사업은 ▲ CCTV교체공사 ▲ 발코니 새시 교체 ▲ 욕실 환경개선 ▲ 옥상 방수공사 등 14개 항목에 대해 실시된다.

 17억 87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시설개선사업은 입주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우선 선정하고 6월에 공사 발주 및 착공 할 계획이며, 대전도시공사를 통해 시행 할 예정이다.

 대전시 김준열 주택정책과장은“앞으로도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입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계속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은 2009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그동안 주거생활안전, 에너지절약, 성능 및 기능향상으로 입주민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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