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은 31일(금), 경북 청송군 현동면 개일리에서 사과 적과작업과 농가전기시설 정비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도·농간 화합과 상생경영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지역사랑 실천 및 임직원의 사회공헌활동 실천을 위해 마련되었다.

 공단 임직원 80여명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사과 적과를 도왔으며, 전기시설을 정비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올해는 공단과 개일리 마을의 1사1촌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마을 주민들을 공단으로 초청하여 사업장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상관 이장과 마을주민들은 “2009년부터 매년 직원들이 찾아와 부족한 농촌일손을 덜어주고 전기시설 정비, 노후 가로등 교체 등의 활동으로 우리 마을에 많은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것은 공기업으로서 당연히 수행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많은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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