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옥천 SNS 홍보 서포터즈가 옥천의 숨은 매력을 알리기 위해 옥천군 청성·청산면에 모였다.

청성·청산면은 최근 생선국수 음식거리가 조성된 이후 식도락 방문객이 급증하며 유명세를 타고 있는 지역으로 청산향교·동학유적지 등 역사적 관광지를 비롯해 장수체험마을·아자학교·한두레마을 등의 캠핑장, 덕의봉·상춘정·별빛수목원 등 사진찍기 명소까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두루 갖춘 곳이다.

사전답사여행 코스는 오전에 청산면을 중심으로 ▲천년탑 ▲청산향교 ▲동학유적지 등 역사적 장소에서 진행됐다.

오후에는 청성면을 중심으로 ▲충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 남부지소 ▲너와두리캠핌장 ▲아자학교를 방문했다.

특히, 지난 5월 청성면 산계리 일대 1만5,000여㎡부지에 자연에너지를 활용한 비전력 어린이놀이공원을 조성한 사)한국전래놀이협회 아자학교에서는 다양한 전래놀이를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생생하고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는 서포터즈를 통해 옥천군을 대·내외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소셜미디어를 통한 주민소통 강화해 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에 위촉된 총 15명의 제2기 향수옥천 SNS 홍보서포터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역의 숨은 매력들을 알리며 주민기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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