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제주불교 전통지화 및 장엄전시회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개최되었다.

한국불교 태고종 제주교구 종무원(원장 법담 스님)주최하고 불교장엄연구회(회장 지화 스님)가 주관한 전시회는 첫날 법담 스님을 비롯해 도산 스님(태고종 중앙종회의장), 은곡 스님(영천사 주지), 진성 스님(대구 금화사 주지), 철호 스님(대구 보광사 주지), 성심 스님(원당사 주지), 수상 스님(반야사 주지) 등 대덕 원로스님들과 김우남 국회의원, 김상오 제주시장 등 기관단체장, 양대성 태고종 제주교구 신도회장, 태고종단 신행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행사를 가졌다.

지화 스님은  불교의 아름답고 멋스런 전통 문화를 전통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전시회를 개최했다 ”며“ 한 송이 꽃을 접으며 흐트러진 마음을 다잡고 보살도를 이루겠다는 간절한 마음이 깃든 것이 지화 장엄에 숨은 의미라고 말했다.

법담 스님은 제주교구 종무원장에 취임하면서 전통문화를 복원하겠다고 약속드렸다 ”며 “이는 지화 스님과 가릉빈가합창단원 등의 노고로 앞으로 불교지화장엄이 전통문화의 한 분야로 자리매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불교 태고종 중앙 종회의장 도산 스님은 꽃잎 하나마다 부처님의 심오한 진리가 담겨있을 뿐 아니라 아름다운 극락세계에 온 듯 하다 ”며 “전시실이 곧 부처님을 모신 법당에 온듯 평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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