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 BBS충북연맹 충주시지회(회장 최효진)는 1일 결연 청소년들과 함께 강원도 홍천 대명 오션월드를 찾아 청소년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한국B.B.S충북연맹충주지회는 불우·문제·위기 청소년들과 1대 1결연을 맺고 학생들을 선도할 목적으로 B.B.S 운동(Big Brothers &Sisters Movement)을 실천하는 단체이다.

이날 문화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의 문화욕구 해소와 교우 간 건전한 관계 형성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결연청소년 및 보호자, 단체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놀이 및 놀이기구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 워터파크에 왔는데 친구들과 신나는 놀이기구도 타고 물놀이도 즐길 수 있어서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함께 참여한 보호자들도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과 추억을 쌓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효진 회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 BBS충북연맹 충주지회는 1985년 창설해 올해 35주년을 맞이했으며, 30명의 지도위원과 후원자 20여명이 결연청소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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