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륵문화제 발전방안 포럼 및 시민토론회’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충주 관아골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회장 백경임)가 주최하는‘우륵문화제 발전방안 포럼 및 시민토론회’는 지역 문화예술인 및 전문가 그리고 충주시민들이 함께 모여 우륵문화제의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시민토론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의 달 추진위원회 박정현 위원과 예성문화연구회 길경택 회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토론자로는 (전)충주교육청 김문식 교육장, 건국대 신문방송학과 이향수 교수, (전)충주향교 정태익 전교, (전)한국교통대 최일성 교수가 참여해 우륵문화제의 발전방안과 명현 추모 대상 확대에 대해 전문적인 시각에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의 의견을 들어 보는 시간도 마련해 우륵문화제에 대해 시민들이 품고 있는 진솔한 생각도 청취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포럼을 통해 우륵문화제의 전통성과 발전방안을 재정립하며, 명현 추모대상 확대로 충주의 역사적 인물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여 올해 제49회 우륵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밑거름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충주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날 토론회는 소통과 축제 발전을 위한 자리로 우륵문화제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예총 충주지회(☏847-156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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