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국가산단 후보지인 충주바이오헬스 산단이 최종 지정을 위한 충주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충주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내 바이오기업인들을 초청하여 5월 30일과 6월 20일 2회에 걸쳐 팸투어를 진행키로 했다.

30일 열린 1차 충주 팸투어에는 한국바이오협회 회원사 등 투자 결정권을 가진 기업의 CEO 및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팸투어 행사는 △국가산단 및 서충주 신도시 견학 △바이오헬스 투자설명 △조정경기장 보트투어 △롯데맥주 견학 △사과 빵 만들기 등의 견학 일정으로 충주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매력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견학 후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의 오찬간담회를 통해 깊이 있는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시는 팸투어를 통해 초청된 기업들이 충주 투자조건·정주여건 등에 관한 실질적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향후 충주 투자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남 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팸투어가 국가산단 투자의향이 있는 바이오기업들에게 충주산업단지를 홍보하고 충주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오는 6월 20일에 충주시 바이오산업자문위원회 및 바이오관련 협회 40명을 초청해 2차 충주 팸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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