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6월 3일부터 12월 말까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포진은 신경절을 따라 홍반성 구진이 수포로 변해 극심한 통증이 수반되는 질병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노인 연령층에 주로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알려져있다.

접종대상은 과거 대상포진 접종력이 없는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 신분증 지참 후 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무료 예방접종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고가의 백신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완화는 물론 질병 예방을 통한 건강한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무료 예방접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041-746-80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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