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숙·이동진)는 최근 누전으로 추정되는 명덕마을 화재주택 현장을 찾아 피해주민을 위로하고 복구작업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4명은 이번 화재로 가재도구 등이 모두 타면서 복구작업에 엄두를 못 내던 화재현장을 정리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주변정리를 도왔다.

피해주민은 “갑작스런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고 실의에 빠졌으나 이웃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받아 정말 고맙다”며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동진 면장은 “한창 바쁜 농사철에 귀한 시간을 내 복구현장에 내 일처럼 협조해준 위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화재피해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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